요즘,
내가 자주 하는 말
"러쉬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 브랜드라서 좋아요.
정공법만 둬야 하니까요."
3개월 동안 함께 한 러쉬는
가이드가 많다.
대표적으로 모두가 아는 인스타 중단.
인스타, 페북, X, 틱톡까지 중단했다.
할인, 조건부도 안 된다.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나는 똑똑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꼼수를 모두 가이드로 막아뒀으니까.
나는 마케팅을 하면서 늘 생각했다.
할인, 증정 등은 최후의 수단이고,
사실은... 악수 악한 수라고.
러쉬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오래 갈 수 있었던 건,
꼼수를 차단하는 가이드들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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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님은 나에게 계속 말했다.
"효정아, 띵커 Thinker가 되자!
OO의 구조를 끝까지 생각해 봐!"
Thinker...
생각으로 일하는 사람.
내가 끝까지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리더 소정님은 아직 깊지 않다며
더더욱 깊게 들어가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현상 속에 숨은 것들을 찾게 된다.
학문을 다시 뜯어보고, 개념을 뜯어보고,
끊임없이 구조를 그리며 검증한다.
러쉬에서의 여정은,
내가 Thinker가 되는 과정이다.
그 환경을 만들어준 건, 단연코 가이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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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BELIEVE
#LushLife
러쉬에는 WE BELIEVE라는
매니페스토가 있다. *러쉬 앱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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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러쉬를 창업하고
단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는 가치.
*이동할 권리는 추가됨
캠페인을 하려고 사업한다는 이들.
비혼식을 열어주는 이들.
사람-동물-환경의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
알면 알수록 멋져 보였다.
생각했다.
나... 러쉬 뽕 제대로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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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이가 말했다.
"언니가 덕질하는 브랜드는 처음 보네?
나는 BTS, 예명 언니는 세븐틴인데
언니는 러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
오... 인지하지 못했다.
누군가 러쉬를 낮게 보거나 의문을 표할 때
발끈하는 나를 보면서
'나... 진짜 좋아하나봐~' 정도로 생각했는데...
성연, 예명 급으로 좋아하는 것이 생겼다니.
그것이 지금 내가 다니는 러쉬라는 브랜드라니.
러키비키네?
최근 소정님도 계속 말한다.
"너가 러쉬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ㅋㅋㅋ"
러쉬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러쉬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나.
알면 알수록...
까도 까도 나오는 러쉬의 매력을
세상에 어떻게 알릴지만 고민하다 보니
러쉬 덕후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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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는 악수를 둘 수 있는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놓았다.
가이드로.
숨 막히는 가이드가 아니다.
가이드의 역할은 '이것만 해!'가 아니라
'우리... 이것만은 하지 말자'에 가깝다는 것을.
DON'T만 정해두고,
정공법만 둘 수 있는 환경을 펼쳐주는
러쉬는... 함께 할수록 사랑할 수밖에.
내 삶에서도 꼼수보다,
정공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브랜드.
이 찐 사랑을 전파하는 그날까지!
러쉬 덕질은 계속 됩니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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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러쉬 소식은
간간히 요렇게 공유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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