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거칠지만, 진심이 있어" 곤조 있는 사람
곤조 (Gonzo)의 정의를 찾아봤지만, 내 느낌을 정의하진 못했다. 유사어를 찾아봤다.
날것, 직설, 거침, 진심, 투박함... 오? 유사어가 더 힌트가 되었다.
욱하는 성격이 비호감이 되지 않으려면? 직설적이고, 거칠고, 투박하지만... 진심이 있으면 전해지지 않을까?
일에 빗대어 보면? 날것의 진심으로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
최근, 짠부에게 했던 2가지 말. T스럽게 말했지만... 짠부는 내 진심을 알아주었다.
"1만 조회수에 아무도 박수쳐주지 않아!" "영상 만드느라 고생했네~ 근데... 영상에서 고생한 게 보이면 불편한 거 알지?"
F 친구들이 보면 깜짝 놀랄만한 나의 언어들. 하지만, 짠부는 '선이 높은 동료'라며 감싸주었다. 그녀는 나의 일에 대한 진심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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