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너 안에 귀여운 악마를 가꿔봐!
내가 꼽은 올해의 한 마디는? "너 안에 귀여운 악마를 잘 가꿔봐!"
리더 소정님과 올해 초 나눴던 말. 내 안에 귀여운 악마가 있고, 악마를 잘 가꿔보라는 말. 매우 동의했다.
악마성이 드러나는 경우는 모두 다르다. 나는 대부분 분노로 표출된다.
이나모리 가즈오 선생님도 삼독(3가지 독)을 이렇게 꼽았다. <욕망, 분노, 어리석음>
여기서 나는 '분노'를 가장 못 참았던 사람.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마다 분노로 가득 차는 내 안의 악마를 잘 다스려야 한다.
솔직히 러쉬에서도
분노로 몇 번의 실수를 했다. 그래도... 전과 다른 점은? '바로 사과한다'는 것.
내 안의 귀여운 악마를 가꾸는 건, 아직 1단계도 못 미친 것 같지만? 악마에 휘둘리지 않고, 가꿔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이라도 한 뼘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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